각시 손 잡고
떠난 여행
가까이 있다 생각하고
십몇년이 지나도록 못 가본 곳
기대가 너무 컸었나 보네요
왔다 갔다 그 자체지
시간에 쫒기고
37도라는 온도에 치올라오는
세멘트길의 열기와
점점 짙어지는 연무 때문인가
그리 큰 감흥은 없더이다.
그래도... 마나님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준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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