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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오름

하늘타리. 2009. 8. 13. 15:48

 

비자림로 입구부터 시작하는 사려니길,

검은 오름 탐방로 등과 함께

절물 산책로가 또 하나의 명소로 탄생했나 봅니다.

 

가자는 분이 있어서

안내차 다녀 왔습니다.

 

개오리옆 진입로로 들어갔습니다

예전에는 거친오름옆에서 츨발하여 작은 개오리, 샛개오리로 해서 큰개오리올라갔다 내려 와서

절물오름으로 바로 갈때 비공식적으로 이용했던 길을

공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가운데 쯤에 동서로 길을 더 내었네요

왼쪽으로 가면 거친오름쪽으로 갈 수 있을 것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막혔다고 표시되었는데

바로 비자림로 입구가 나오는 샛길이 있습니다.

 

일단은 절물오름쪽으로 바로 가겠습니다.

 

 

 

 

 

 

 

 

 

 

 약수암 오기전에 오른쪽으로 바로 오름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연못과 약수터를 먼저 들르자 해서...

 

 

 

 

 

 

 

 

 

 

 

 

 

 

 

 

 

 

 

 새소리가 들리는 길..

이번에 새로 정비한 데크산책로 랍니다

안내판을 보니 770미터랍니다.

갈까 말까 망설이다

빗방울이 더 굵어지기전에 오름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비와 안개로 전망이 뿌옇습니다만

그나름의 운치를 즐깁니다 

 

 

 

 

 

 

 

 

 

 

오름을 내려와서

휴양림내부를 천천히 걷는데

빗방울이 엄청 굵어 집니다.

 

아쉽지만 생이소리질과 장생의 숲길은 다음을 기약하고

왔던 길로 빠꾸

돌아갑니다 

singing in the rain?

거기까지는 아니지만

빗속에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