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에 있는 가시악(가세오름)이 아니고
모슬포옆 일과에 있는 오름입니다.
가시악이라는 이름은 여기에 가시낭이 많아서 그리 붙인거라는데
상수리나무, 물참나무,붉가시, 종가시 등이 모두 가시나무로 대별되는데 세상에 그러면 제주도 전체에 가시악아닌 오름이 없게요
자칭 똑똑하다는 사람들의 견강부회일겁니다.
그건 그렇고 주변 주민들은 생업에 바쁘시고
오르미들은 찾아주질 않아서
길이 점점 잡목숲화해 갑니다
오름의 입장에서는 개발한다 정비한다는 미명하에 파해쳐지는 것보다
더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야나첵 신포니에타 O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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