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선문
몇번을 가보지만..
갈때 마다
이 계곡에 물이 흐르면 참 멋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돌아옵니다
20일에 한라산에
360밀리가 넘는 비가 내렸답니다.
그래서
....
오늘은 물이 흐르겠지 하고
21일 아침 일찍
출근전에 둘러 보려고 갔었습니다만
밤새 물이 다 흘러 갔는지
한군데를 제외하고는 물이 없네요.
급한 물살에 바닥이 많이 패였는지
바위가 미끄럽고 흔들거려서
바위에서 미끄려저
무릅만 깨졌습니다
무릅 다치기전
마애명 몇장 찍었습니다.
이사진도
올릴생각 없다가
하루지나니까
그냥 지워버리는 것 보다 났겠다 싶어서
이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방선문에 대한
미련을 버리렵니다
가볼데 많고 못가본데 많은데
....
바보처럼 그곳만 해메는지 원...
'제주이야기 > 한라산 자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섶나그네 (0) | 2009.05.04 |
---|---|
잔설이 보이는 4월말의 한라산 (0) | 2009.04.29 |
함덕바다 (0) | 2009.04.19 |
북촌리마을과 바닷가 (0) | 2009.04.19 |
너븐숭이 (0) | 2009.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