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김창배 화백의"茶墨花"
<茶香 과 竹香>
生이 다 하기전에 한번은 화려한 꽃을 피우는 대나무
찻빛 숲에서 불어오는 댓잎 소리
<천진佛 한산 과 습득>
이 세상 모든 번뇌,
빗질 한 번에 다 날려 보냅니다
<茶友 와 酒友>
한 잔의 茶 와 한 잔의 酒"
그 향에 취하기는 마찬가지
<聞天香>
고요한 차 한 잔
하늘의 향기까지 듣습니다
<차향만리>
자연은 늘 거기 있는데
나의 젊음이 낡아만 갑니다.
<和敬淸寂)>
‘화’와 ‘경’은 다사(茶事)에 있어서, ‘청’과 ‘적’은 다실
和는 화합과 조화이며 敬은 공경과 존경
淸은 차생활의 내면과 외면의 청정을 뜻하며
寂은 괴로움과 번뇌가 없음을..
<감 따기 >
노랗게 말랑말랑한 홍시
찻빛 하늘 아래서 돌보지 않았어도
노랗게 익어, 착하기만 합니다.
<기다림>
한 잔의 차,
기다림으로 가슴 졸여
한 폭의 그림이 되었습니다.
<亂紛紛 ~ 난분분>
붉은 낙엽 흩날리고
차 한 잔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국악 명상곡 /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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