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셔와 가꾼 아뜨리움/음악편지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레퀴엠' 중 '자비로운 예수님' 'Pie Jesu from 'Requiem'
하늘타리.
2012. 1. 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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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오페라의 유령'등을 작곡한 유명한 뮤지컬 작곡가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 1948~ )가 1984년에 작곡한 곡으로,
1982년 작고한 그의 부친을 위해 만든 레퀴엠(진혼곡)중의 한 곡입니다.
지금까지 그의 유일한 클래식 작품이었지만 당시 많은 혹평을 받았고, 지금은 거의
연주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 "Pie Jesu" 만큼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웨버의 부인이었던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만이 음반녹음을 통해
이 노래를 불렀고, 후에 수많은 가수들이 다투어 음반을 내게 되었죠.
"Pie Jesu"는 라틴어로 '자비로운 예수'라는 뜻입니다.
"Pie Jesu"는 죽은자를 위한 진혼미사곡인 '레퀴엠'에 대부분 들어 있고
특히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 중 제4곡 "Pie Jesu" 는 경건하고 아름다운 곡
으로 유명합니다.